崔대행 “금융·외환시장 변동성 완화…경계심은 유지”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 주재
“24시간 점검·대응해 안정적 관리 총력”
“자본시장선진화 노력 더 가속화” 당부
  • 등록 2025-01-10 오전 8:13:03

    수정 2025-01-10 오전 8:13:03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최근 들어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연합뉴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회의)를 열어 이같이 말하고 “(그러나) 대내외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각 기관이 높은 경계심을 유지하면서 금융·외환시장을 24시간 점검·대응해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 권한대행은 또 “최근 주가가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밸류업 세제 지원,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 자본시장 선진화 노력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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