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스마트 글로벌 홀딩스(SGH)는 10일(현지 시각)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3월 1일 마감 분기 기준으로 1460만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주당 26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에 기록했던 2720만달러의 영업손실과 55센트의 주당순손실보다는 크게 성장한 수치다. 다만, 시장의 예상치였던 주당 11센트 순손실보다는 손실 폭이 컸다.
또, 전체 매출은 2억 848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다. 예상치인 2억 8510만달러보다도 하회했다.
또, 3분기에는 2억 7500만~3억 2500만달러의 매출을 전망했는데 이는 예상치인 3억 1150만달러보다 상단이 더 낮다.
스마트 글로벌 홀딩스의 주가는 23% 급락해 19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