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3월 취업자는 2451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만9000명 늘어나는데 그쳤다.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이 각각 14만8000명과 10만100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올 1월 32만2000명으로 30만 명선을 회복했지만. 2월 들어 다시 20만 명대로 떨어졌다. 취업자수 증가 폭이 기대에 못미치면서 지난달 고용률도 58.4%에 그쳤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0.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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