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자동차 테슬라의 최고경영자이자 스페이스 X 사업을 진두지휘하는 엘런 머스크는 27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화성 탐사 첫 시험 비행에 ‘레드 드래건’ 우주선을 투입하고 본격적인 화성 탐사엔 ‘드래건 2’ 우주선을 보낼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미항공우주국(NASA)도 스페이스 X에 기술 분야를 지원한다. 스페이스 X는 우주선의 화성 궤도 진입 자료와 착륙 기록 등을 NASA에 제공한다.
미국 언론은 2030년께 인류의 첫 화성 탐사라는 역사적인 이정표를 앞두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스페이스 X의 협업 시대가 막을 올렸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