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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민주당 핵심 지지 기반인 여성(35.7%), 30대(39.6%), 40대(41.6%)에서 각각 전주보다 3.9%p, 6.1%p, 7.9%p 씩 눈에 띄게 하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통합당은 지역, 성별, 연령대별로 고른 상승 폭을 보였고 특히 호남에서 18.7%를 얻으며 지난주보다 6.0%p 오른 모습을 보였다.
7월 5주차(28~30일) 조사에서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전주보다 3%p 떨어져 69%로 집계됐고, ‘잘못하고 있다’는 14%였다.
이후 8월 1주차 조사(4~6일)에서는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전주보다 1%p 하락해 68%로 나타났고,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16%로 집계됐다.
양 의원은 지난 12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의 인터뷰를 통해 민주당 지지율 하락세의 원인에 대해 “(박원순 전 서울시장 등) 단체장 사건들,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태, 주택 등 지지율 저하를 가져오게 된 일련의 상황들이 계속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집권여당으로서, 또 유능한 정당으로, 따뜻한 정당으로서 그런 모습을 보여야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민주당) 내부에서 어떤 레드팀처럼 내부의 감시와 견제를 하는 그런 기능도 함께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