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10월 셋째 주 주간 집계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한 주 전보다 0.2%포인트 하락한 45.6%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하락세를 보였다.
민주당은 충청권(10.8%포인트↑), 서울(6.8%포인트↑), TK(4.9%포인트↑), 여성(3.3%포인트↑), 20대(7.4%포인트↑), 진보층(8.4%포인트↑) 등에서 상승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지난 주 30% 턱밑까지 올라왔으나 한 주 만에 28% 아래로 추락했다. 호남(5.1%포인트↑)과 30대(5.6%포인트↑) 등에서는 상승했지만, 경기·인천(4.9%포인트↓)과 서울(4.6%포인트↓), TK(4.6%포인트↓), 남성(3.9%포인트↓), 20대(7.9%포인트↓), 70대 이상(6.7%포인트↓) 등에서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1.9%포인트, 응답률은 4.7%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