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운용, 호우피해 농업인 지원…1억 펀드 기금 기부

  • 등록 2024-08-22 오전 8:24:15

    수정 2024-08-22 오전 8:24:15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호우 피해를 본 특별재난지역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의 펀드 기금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왼쪽부터) 임동순 NH-Amundi자산운용 대표이사와 문석근 농협재단 사무총장.(사진=NH아문디운용)
기금은 NH-아문디자산운용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펀드인 ‘100년 기업 그린 코리아 펀드’의 보수에 연동돼 조성된 기금이다. 농협재단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의 농업인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사용하며, 쌀 또는 쌀 가공품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문석근 농협재단 사무총장은 “대한민국 농업인들의 꿈과 희망을 공유하고 든든한 힘이 되는 공공재단으로서 설립 이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며 “호우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 대한 NH-아문디자산운용의 지원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임동순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는 “호우 피해로 상심이 크신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도 동시 참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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