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테크놀러지(SPOT)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새로운 수익화 방안을 제공하는 ‘스포티파이 파트너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했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지역의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하며,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날 정규장에서 스포티파이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33% 상승한 457.7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크리에이터의 참여를 더욱 독려하고, 플랫폼 내에서의 콘텐츠 다양성과 질적 향상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표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주며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스포티파이는 향후 더 많은 국가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으로 장기적인 매출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