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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1.7%포인트 오른 57.4%였다. 모름·무응답은 0.7%포인트 증가한 4.9%를 나타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19.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4주 간 41.3%→40.6%→41.8%→40.1%를 기록하는 등 40%대에 안착하는 모습이었다. 그런데 LH 악재가 문 대통령 지지율을 뒤흔든 것이다.
문 대통령 지지율 일간 추이를 보면, 8일 39.2%, 9일 38.5%, 10일 39.4%, 11일 37.3%, 12일 36.5%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5.8%포인트↓, 38.4%→32.6%), 광주·전라(5.3%포인트↓, 64.1%→58.8%)에서 주로 하락했다. 대구·경북(1.7%포인트↑, 32.5%→34.2%), 대전·세종·충청(1.3%포인트↑, 38.5%→39.8%)에서는 올랐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4.4%포인트↓, 69.2%→64.8%), 중도층(1.8%포인트↓, 34.1%→32.3%)에서 모두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18세 이상 유권자 4만2675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10명 응답을 완료해 5.9%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