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게임 성과 양호…실적 턴어라운드 전망-NH

  • 등록 2024-07-03 오전 7:53:48

    수정 2024-07-03 오전 7:53:48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NH투자증권은 3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2분기 중 출시한 신작이 글로벌에서 큰 성과를 거두면서 실적 턴어라운드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7만3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약 4% 상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5만5200원이다.

(사진=NH투자증권)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넷마블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7145억원으로 전년 보다 18.4% 늘고, 영업이익은 619억원으로 흑자전환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283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 498억원을 크게 상회할 전망이다. 2분기 중 출시한 ‘나혼자만레벨업:Arise’, ‘아스달연대기: 세개의 세력’, ‘레이븐2’이 모두 양호한 초기 성과를 거두면서 2분기 이후 실적 정상화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특히 ‘나혼자만레벨업:Arise’는 글로벌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고 출시 초기 앱스토어 매출 순위 10위권 내 구글 61개국, 애플 35개국을 기록했고, 당사는 2분기 매출액을 1080억원으로 추정했다. 3분기에는 90일 매출이 온전히 반영되며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안 연구원은 넷마블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신규 게임의 성공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되면서 재무구조도 개선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안 연구원은 “상반기 3종의 신규 게임이 양호한 성과를 거두었고, 하반기에도 다수의 신규 게임 출시와 비용통제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어 2024년 영업이익도 1785억원으로 흑자 전환 가능할 전망이다”라며 “하반기 중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신규 게임도 4종 대기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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