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조사한 12월 2주차 주간 공식집계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7%포인트 내린 36.7%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평가는 0.8%포인트 오른 58.2%로 긍정과 부정평가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21.5%포인트로 벌어졌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소폭 동반 상승했다. 양당 간 격차는 0.8%포인트로 오차범위 안 결과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도 1.1%포인트 상승한 30.8%로 나타났다. 충청권(7.0%포인트↑)·호남권(2.1%포인트↑)·서울(2.0%포인트↑), 60대(6.4%포인트↑)·30대(4.7%포인트↑), 진보층(2.3%포인트↑)에서 지지도가 올라갔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0%포인트, 응답률은 4.6%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