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맞이' 나선 서울 자치구[주간 동네방네]

서울 자치구, 구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맞이 나선 모습
노원, '크리스마스 마켓'…동작, 크리스마스 음악회 개최
금천, 청소년 위한 축제…마포, 가족 참여 가능 프로그램도
  • 등록 2024-12-14 오전 7:00:00

    수정 2024-12-14 오전 7:00:00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자치구들이 구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맞이에 나선 모습니다.

(사진=노원구)
14일 자치구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는 겨울철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별 행사로 ‘경춘선 공릉숲길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경춘선 공릉숲길 웰컴센터를 중심으로 경춘선 숲길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와 함께 지난 11일 조성한 ‘경춘선 공릉숲길 빛의 거리’와 ‘크리스마스트리’, ‘스노우볼’ 등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했다.

행사기간 동안 9개 플리마켓과 10개의 먹거리 부스, 12곳으로 준비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마포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크리스마스엔 엄빠랑 놀자’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포함한 4인 이내의 마포구 거주 가족이다. 총인원은 100명이다. 단, 안전을 위해 신청 가족 구성원 중 초등학교 입학 전인 미취학 아동이 있다면 모집에서 제외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1일 홍대 레드로드 R1에 설치될 대형 돔과 홍익대학교 체육관에서 실시한다. 참여자들은 입교식을 마친 후 가족 희망 메시지 만들기와 사진 촬영 미션, 가족운동회를 한다. 저녁 식사 이후에는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만끽할 캐럴 메들리 공연 감상과 풍선 트리 만들기, 마술공연 관람,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하고 단체 사진까지 찍으며 마무리한다.

금천구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독산청소년문화의집과 금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 독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14일에 ‘진짜 산타를 찾아다:ON’을 통해 크리스마스 관련 체험 활동을 한다. 문화의집 지도자와 함께 5가지 문제를 풀며 진짜 산타를 찾으면 간식을 제공한다.

금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17일부터 24일까지 ‘미리 크리스마스 주간’에 돌입한다. 머핀 꾸미기, 스노우볼 만들기, 리스 도어벨 만들기, 소원양말 만들기, 크리스마스 보물찾기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어울리는 활동이 핵심이다. 21일에는 금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메리 스포츠 데이’를 운영한다. 레이저 사격, 순발력 게임, 닌텐도 스포츠 등 청소년이 또래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실내 스포츠를 마련했다.

동작구는 오는 25일 숭실대학교에서 ‘동작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개최한다. 대중음악, 클래식, 성악, 팝페라, 캐롤 등 전 연령대의 구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초대가수 인순이, 숙행 등도 무대에 오른다.

음악회는 동작 동행 네트워크 동행인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및 구민 1200여명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다. 공연 후에는 기념품 증정 등 알찬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자치구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따뜻함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소외된 이웃 없이 구민 모두가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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