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 코레일라운지 개장… 고객 편의 강화 차원

영등포역 코레일라운지 (사진=코레일유통)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코레일유통이 영등포역 3층에 철도 이용객을 위한 새로운 쉼터인 코레일라운지를 개장했다.

코레일라운지는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대기 시간 동안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기존에 용산역, 부산역, 동대구역 등 주요 역에서 운영 중이다.

영등포역 코레일라운지는 약 244.3㎡ 규모로, 약 80석의 소파와 의자를 배치해 대기 중인 고객이 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무료 Wi-Fi와 충전 스테이션이 설치돼 인터넷 사용과 전자기기 충전이 가능하며, 업무용 테이블도 마련됐다.

또한 라운지에는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커피 전문점 ‘트리핀’이 입점해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한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영등포역은 수도권 교통 요충지인 만큼 많은 출퇴근 고객과 장거리 여행객들이 코레일라운지를 통해 더욱 쾌적한 여행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