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의원은 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KBS는 15년만에 영웅 나훈아를 컴백시켰고, TV조선은 이미자-장윤정-임영웅을 연결, 트롯의 계보를 잇게 만들었다”며 “무대를 만들고 판을 깔아 국민을 심사위원석에 모셔야할 비대위원장이 심사위원장석에 앉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배우들은 생얼인데, 매니저가 메이크업을 받고 있다. 카메라와 마이크와 무대가 없는데 배우들이 어떻게 두각을 나타낼 수 있겠느냐”고 덧붙였다.
그는 “추석을 맞아 각종 여론 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있지만, 야권에서는 여전히 압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차기 대선 후보가 없다”며 “아직도 언론의 관심은 김종인의 인물찾기에 쏠려 있는 듯 하다”고 꼬집었다.
장 의원은 김 위원장이 점지하면, 국민들이 줄을 서느냐, 정치판 백종원은 오간데 없고 2~3명의 꿈틀이는 감감무소식이고, 복안에 둔 초선들은 미동도 없으며, 40대 경제전문가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고 개탄했다.
그는 “KBS의 영웅 나훈아 컴백과 TV조선의 이미자-장윤정-임영웅을 연결시킨 트롯의 계보는 모두 무대가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 치뤄질 보궐선거와 대통령 선거는 보수 야권의 존망이 걸린 선거로 김 위원장은 무대를 독점해서는 안 된다”고 질타했다.
그는 “우리 운명을 통째로 한 분에게 맡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는 연휴”라며 “모두 분발해야 하겠다”고 끝맺었다.
연휴 3일 째에 들어갑니다.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추석을 맞아 각종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있습니다.
야권에서는 여전히 압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차기 대선 후보가 없습니다.
문재인 정권의 잇단 악재에도 불구하고,
그런데, 아직도 언론의 관심은 온통
‘김종인의 인물찾기’에 쏠려 있는 듯 합니다.
안타깝다 못해, 절망스럽습니다.
김 위원장이 점지하면, 국민들이 줄을 섭니까?
정치판 백종원은 오간데 없고,
2~3명의 ‘꿈틀이’는 감감 무소식이고,
복안에 둔 초선들은 미동도 없으며,
40대 경제 전문가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습니다.
모셔야 할 비대위원장이 심사위원장석에 앉아 있습니다.
무대중앙에 주인공이 아니라, 매니저가 서 있습니다.
배우들은 생얼인데, 매니저가 메이컵을 받고 있습니다.
카메라와 마이크와 무대가 없는데
배우들이 어떻게 두각을 나타낼 수 있겠습니까?
KBS는 15년만에 영웅 나훈아를 컴백시켰고,
TV조선은 이미자- 장윤정- 임영웅을 연결,
트롯의 계보를 잇게 만들었습니다.
모두 무대가 있어 가능했습니다.
앞으로 차뤄질 보궐선거와 대통령 선거는
보수 야권의 존망이 걸린 선거입니다.
우리의 운명을 통째로 한 분에게 맡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는 연휴입니다.
김 위원장은 무대를 독점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모두 분발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