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점진적 마진 개선 기대…목표가↑-하나

  • 등록 2024-10-10 오전 7:41:59

    수정 2024-10-10 오전 7:41:59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하나증권은 10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점진적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 5000원에서 1만 9000원으로 27%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neutral)’을 유지했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GS건설 3분기 매출액은 3조 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19억원으로 같은 기간 36.6% 늘어날 것”이라며 “주택건축 매출총이익률(GPM)을 7%, 플랜트 4%, 인프라 7%, 신사업 14%로 추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승준 연구원은 “인프라와 플랜트는 평소 수준으로, 주택건축은 회사가 제시한 6~8% 마진 레벨에 맞춰 추정했다”며 “3분기 분양은 약 4000세대이며, 3분기 누적으로 약 1만 2600세대 기록할 것(연간 가이던스 1만 9880세대)”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 수주는 약 3조 3000억원(주택건축 1조 5000억원, 신사업 1조 5000억원), 수주잔고는 56조 5000억원(건축주택 30조 7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신사업에서 이니마 하수처리 1조원 수주를 포함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GS건설이 공사 중인 현장이 약 70개 정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2021년 착공한 현장이 15개, 2022년 착공한 현장이 30개, 2023년에 착공한 현장이 17개, 2024년에 착공한 현장이 10개 정도”라며 “이 가운데 올해 내로 10개 현장이 종료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30개 현장이 종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공사비 상승기에 해당하여 마진이 좋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 2021~2022년 착공한 현장이 내년까지 총 40개 현장이 종료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내년부터 주택의 마진 믹스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