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포헤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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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글로벌 더마 헤어케어 브랜드 닥터포헤어가 두피 전문 브랜드 전략인 ‘두피 진단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닥터포헤어는 10년 이상 두피·헤어를 연구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두피케어센터터 케어랩을 운영 중이다. 전문 자격을 갖춘 트리콜로지스트가 두피 상담을 진행, 솔루션을 제공한다.
케어랩 외에도 찾아가는 두피진단 서비스 일환으로 고객 접근성이 높은 올리브영 주요 16개 매장과 다수 뷰티 행사를 통해 무료 두피 진단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22년 8월 첫 시작 이후 지난 12월 기준 누적 이용자 수 1만5000명을 기록했다.
두피 진단 서비스는 먼저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두피 타입, 모발 밀도와 굵기, 평소 생활 습관 등을 토대로 이뤄진다. 전문 두피 진단 기기를 통해 두피상태를 다각도로 파악하고 트리콜로지스트가 가지고 있는 전문지식을 더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 닥터포헤어는 AI 기술을 접목한 두피 진단 서비스를 도입하며 두피 진단 전략을 더욱 강화한다.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학습된 두피 진단기로 두피 주요 부위 촬영을 통해 모발의 밀도와 두께, 피지, 민감도 등 여러 항목을 다각도로 분석해주는 서비스다.
닥터포헤어 관계자는 “이론적 데이터만으로 제공되는 보편적인 결과를 넘어 그간 쌓아온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적절한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