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모멘텀 대비 현저히 저평가 - 아팔루사

  • 등록 2024-12-27 오전 7:59:13

    수정 2024-12-27 오전 7:59:13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아팔루사 매니지먼트는 알리바바(BABA)가 가장 저평가된 전자상거래 및 클라우드 컴퓨팅 투자처라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배런즈에 따르면 아팔루사 매니지먼트를 운영하는 데이비드 테퍼는현재 약 89달러로 거래되는 알리바바의 주가는 예상 연간 순이익 대비 약 10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매우 낮은 수준의 밸류에이션이라고 지적했다.

아마존(AMZN)이 45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과 비교해도 훨씬 낮은 수준이다.

또한 알리바바는 시가총액의 약 25%에 해당하는 500억달러의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알리바바는 주가가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해 올해 첫 세 분기에 걸쳐 전체 주식의 지분 7%를 자사주로 매입하기도 했다.

2025년에 중국 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흐름이 펼쳐진다면, 알리바바의 주가는 50% 이상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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