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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I가 지난 15일 조사한 수치(37.2%) 대비 1.9%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지금까지 여론조사 결과 중 가장 높은 수치이기도 하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1.7%,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11.9%로, 전 조사 대비 2.5%포인트, 1.4%포인트씩 내렸다.
현 정부를 지지하지 않는 계층을 중심으로 윤 전 총장에 지지를 보내는 형국이다. 보수성향층의 58.5%,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층 중 60.5%, 국민의힘 지지층 72.4% 등에서 윤 전 총장에 지지를 보냈다. 60세 이상(53.8%), 50대(43.7%) 등에서도 지지율이 높았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5.9%,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2.7%, 유승민 전 의원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각각 2.7%, 1.9%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을 역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의 땅 투기 의혹에 집권여당에 대한 지지율이 날이 갈수록 고전하는 모양새다.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0.5%포인트 소폭 상승했는데, 민주당이 3.1%포인트 대폭 하락하면서 양대 정당의 지지율 순위가 바뀌었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KSOI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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