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YG엔터, 블핑 앙코르 콘서트…재계약 기대감에 3%대↑

  • 등록 2023-08-17 오전 9:24:12

    수정 2023-08-17 오전 9:24:12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YG엔터)가 소속 걸그룹 블랙핑크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 확정 소식에 3%대 강세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8분 현재 YG엔터는 전 거래일 대비 3.12%(2400원) 오른 7만9400원에 거래 중이다.

YG엔터는 전날 블랙핑크가 다음 달 16∼17일 서울서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의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10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를 오가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팬 150만여명을 만났다. K팝 걸그룹 사상 최다 관객 동원이다.

관심은 블랙핑크의 재계약 여부다. 지난 8일 데뷔 7주년을 맞은 가운데 소속사는 재계약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이번 서울 앙코르 콘서트 결정으로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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