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씨어스테크놀로지(458870)로 강세를 보인다. 코로나19 확산에 원격 진료 성과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65%(630원) 오른 1만1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2009년 설립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병원을 대상으로 웨어러블 기기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심전도 분석 및 원격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을 구독 상품으로 제공하는 b2h(business to hospital) 사업을 영위한다.
이날 김두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로나19 및 전염병 유행과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 공백의 영향으로 검증된 원격 진료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원격 진료 솔루션 업체에 수혜가 있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