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물산, 5년간 자사주 전량 소각에 5%대↑

  • 등록 2023-02-16 오전 9:23:26

    수정 2023-02-16 오전 9:23:26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삼성물산이 자기주식(자사주) 소각을 골자로 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면서 강세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8분 삼성물산(028260)은 전날 대비 5.84% 상승한 11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물산이 장 초반부터 강세를 띠는 건 전날 이사회에서 오는 2025년까지 3년간의 주주환원 정책을 확정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삼성물산은 기업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자사주 전량을 5년 내 분할 소각하기로 했다. 또 관계사 배당 수익의 60~70% 수준을 재원으로 하는 배당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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