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미국 텍사스주(州)에 700MW(메가와트) 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라는 외신 보도에 삼성물산(028260)이 강세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9분 기준 삼성물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32%(4500원) 오른 14만원을 기록 중이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발전소 건설지는 밀람카운티로 삼성전자 오스틴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에서 차로 채 2시간이 안 걸리는 장소다. 삼성전자는 현재 170억 달러(약 18조9000억원)를 들여 오스틴에 추가로 공장을 짓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