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그룹 갓세븐 멤버인 가수 겸 배우 영재가 쇼뮤지컬 ‘드림하이’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앤드벗 컴퍼니가 13일 밝혔다.
‘드림하이’는 2011년 KBS 2TV에서 방송한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시골에서 상경해 명문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했던 주인공 송삼동을 비롯한 등장인물들이 성인이 된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오는 4월 5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영재는 송삼동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영재는 소속사를 통해 “송삼동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많은 분께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뮤지컬 무대에서 보여드릴 새로운 모습을 향한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재는 갓세븐 새 앨범 활동과 U+드라마 ‘선의의 경쟁’ 출연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