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증시는 혼조를 보였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2% 상승한 3만8769.66을 기록했다. 반면, S&P500지수는 0.11% 하락한 5117.94로 마감하며 이틀 연속 하락했고,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41% 하락한 1만6019.27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33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2억원, 75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85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 우위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가 반등하면서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 등 2차전지가 각각 1%대 상승 중이다. 반면, 최근 급등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엔켐(348370)이 3.61% 하락하고 있고, 리노공업(058470)과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도 1%대 하락 중이다. HLB(028300), 알테오젠(196170)도 각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