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지주회사, '기업 밸류업' 발표 맞물려 약세

  • 등록 2024-02-26 오전 9:37:14

    수정 2024-02-26 오전 9:38:53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직후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 종목으로 관련 수혜 기대감이 나왔던 지주회사들이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5분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보다 6500원(4.06%) 하락한 15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034730)는 4.75%, LG(003550)는 2.75% 하락하고 있다.

삼성그룹의 사실상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는 삼성물산은 저PBR 종목으로 거론돼 왔다. 증권가에서는 삼성물산 등에 대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안 발표와 함께 재평가를 받을 것이란 의견을 제시해 왔다.

앞서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 “그동안의 주주환원 노력과 향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재평가 받을것으로 기대되고, 주주환원 의지가 강한 삼성물산, SK, LG 등은 주주환원 여력 측면에서 눈여겨볼 만하다”고 말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순매수 상위 중 저PBR 종목은 삼성물산 등”이라며 “현재 외국인들이 집중 매수하는 대형주의 상승탄력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전했다.

정부는 이날 9시30분을 기점으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안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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