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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KSI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지속가능성 수준을 평가한다. 이번 조사에서 롯데호텔앤리조트는 ESG 전담 부서를 두고 친환경 활동, 지역 상생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써온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롯데그룹의 ‘2040 탄소중립’ 선언을 함께 이행하기 위해 임직원, 파트너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온실가스 감축에 힘쓰고 있다. ‘자연을 다시 한번 생각하자’는 의미를 담은 리:띵크(Re:Think) 캠페인을 진행하고, 제주지역 전 사업장 환경 분야 국제인증 ‘그린키’를 획득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스템 도입 등 친환경 투자에도 적극적인 모습이다. 현재 국내 체인호텔 6곳에서 지열 에너지를, 5곳에서 태양광 에너지를 호텔 운영에 직접 사용하고 있으며 그 결과 작년 총 2400여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롯데호텔앤리조트 ESG 관계자는 “임직원과 고객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실천이 있었기에 이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제품과 서비스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어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