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알에프세미, 물적분할·LFP 신사업 추진 발표에 강세

  • 등록 2023-08-30 오전 9:23:21

    수정 2023-08-30 오전 9:23:21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알에프세미(096610)가 물적분할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신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현재 알에프세미는 전 거래일 대비 19.35% 오른 1만48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알에프세미는 전날 기업설명회를 열고 “기존 삼원계는 고가라서 보급형 전기차 등에서 LFP 배터리 수요가 늘고 있다”며 “유럽과 북미에서 글로벌 LFP배터리 생산량의 50%가량이 판매되고 있다”며 LFP 신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알에프세미는 LED 사업부도 물적분할할 계획임을 전했다. 회사 측은 “적자 비중이 큰 LED 사업부를 분할해 별도 기준으로 알에프세미를 흑자전환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분할 후 사업을 정상화시켜 향후 매각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세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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