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양식품, 또 신고가…증권가 기대도 확대 중

  • 등록 2024-06-14 오전 9:09:23

    수정 2024-06-14 오전 9:09:23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식품주가 14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양식품(003230)이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삼양식품(003230)은 전 거래일보다 2만7000원(4.41%) 오른 63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3거래일 연속 장 초반 65만1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다른 식품주인 오리온(271560)농심(004370)도 각각 2.26%, 0.91%씩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양식품은 K-푸드의 인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불닭볶음면으로 특히 뜨거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키움증권은 1삼양식품에 대해 수익성이 높은 미국·유럽 매출이 성장하면서 이익 증가세가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6만원에서 8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키움증권은 삼양식품의 올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전년동기대비 84% 증가한 812억원으로 올려 잡으며 평균판매단가(ASP)와 수익성이 높은 수출 증가세가 예상보다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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