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넥스트바이오메디컬(389650)이 공모가 대비 약세로 첫 거래를 시작했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공모가(2만 9000원) 대비 7.24%(2100원) 내린 2만 6900원에 거래중이다. 2만 7000원에 시가를 형성한 후 한때 2만 8050원까지 오르며 공모가를 회복하기도 했으나 약세 흐름이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혁신형 치료재 개발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내시경용 지혈재 ‘넥스파우더’ △혈관색전 미립구 ‘넥스피어’ △관절염 통증 색전 치료재 ‘넥스피어에프’가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지난달 29일부터 5거래일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희망 밴드(2만 4000~2만 9000원) 상단에 확정했다. 국내외 기관 1116곳이 참여해 경쟁률 356.9대 1을 기록했다. 이달 7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65.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2386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