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TBS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5~26일 이틀간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는 윤 전 총장(32.4%), 이 지사(28.4%),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1.5%)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대비 이 지사는 3.4%포인트 상승했지만, 윤 전 총장은 5.6%포인트 떨어졌다. 이 전 대표도 소폭(0.7%포인트) 하락했다.
최근 4주 동안의 적합도 추이를 보면 윤 전 총장은 31.1%(0.1%포인트↑) - 35.5%(4.4%포인트↑) - 38.0%(2.5%포인트↑) - 32.4%(5.6%포인트↓), 이 지사는 26.1%(0.3%포인트↑) - 27.7%(1.6%포인트↑) - 25.0%(2.7%포인트↓) - 28.4%(3.4%포인트↑)의 흐름을 보였다. 두 후보 간 격차( 5.0%포인트-7.8%포인트-13.0%포인트-4.0%포인트)는 이번 조사에서 크게 줄었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6.2%, 더불어민주당 34.0%를 기록했다. 지난주 대비 국민의힘은 변동이 없었고, 더불어민주당은 4.6%포인트 상승했다.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내용은 한사연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