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크리오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제품 ‘펌프팝’ 칫솔 및 치약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크리오는 지난 29일 초록우산 본사 어린이재단 빌딩에서 기부 전달식을 진행하고 약 4500명의 어린이가 일 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의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 당일 행사에는 크리오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양세찬이 동참했다.
기부 물품은 2~5세 아동의 유치 관리를 위한 펌프팝 키즈 칫솔 2단계 및 6세 이상 어린이의 영구치 관리를 위한 3단계 제품이다. 크리오 엑스퍼트 초극세모 어린이 불소 칫솔 3단계와 엑스퍼트 고불소 충치 케어 어린이 치약 등도 함께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수도권 소재 아동양육시설에서 거주 중인 보호 대상 아동들의 충치 예방과 구강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양세찬은 “뜻깊은 자리가 있어서 한걸음에 참석하게 되었다”며 “초록우산 전달식을 통해서 생각보다 아이들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어서 놀랐고, 저 역시도 아이들을 위해 더 많을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크리오 관계자는 “최근 유튜브 채널 ‘뜬뜬’의 인기 콘텐츠 ‘핑계고’의 스핀오프 프로젝트에서 아이들과 위생 관리 문제로 소통하며 화제를 모은 양세찬 님이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그 의의가 더욱 컸다”며 “지난 1년 동안 펌프팝 제품을 사랑해주신 소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린이 전용 제품을 꾸준히 개발하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건강한 구강 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리오는 펌프팝 출시 1주년을 기념해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펌프팝! 점프팝!’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8월 한 달 간 어린이 전용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양치컵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