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중동 긴장·리비아 생산 중단 우려에 석유주↑

  • 등록 2024-08-27 오전 9:13:24

    수정 2024-08-27 오전 9:13:24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국제유가 급등에 석유주가 강세를 보인다. 특히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의 무력 충돌과 리비아의 석유생산 중단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현재 중앙에너비스(000440)는 전 거래일보다 8.88%(1900원) 오른 2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구석유(024060)도 4% 이상 오르고 있고 한국석유(004090)도 2%대 상승 폭을 기록 중이다.

26일(현지시간) ICE 선물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1.43달러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2.41달러(3.05%)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77.42달러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59달러(3.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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