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실적 딛고 2거래일 만에 '7만 전자' 회복

  • 등록 2023-07-11 오전 9:40:26

    수정 2023-07-11 오전 9:40:26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2분기 실적 부진으로 하방 압력을 받았던 삼성전자가 2거래일 만에 ‘7만 전자’를 회복했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1.15% 오른 7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오른 배경에는 미국에서 반도체 관련주에 훈풍이 불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기업들을 모아놓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6%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재차 7만원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7일 이후 2거래일 만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개장 전 공시를 통해 1분기 잠정 연결 매출액이 60조원, 영업이익은 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22.28%, 95.74% 줄어든 수치다.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지만, 숫자상으로는 14년 만에 최악의 성적표를 거둬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했다. 당시 외국인은 하루 만에 862억원 매도 물량을 팔아치웠고, 기관도 2221억원 규모의 물량을 던지면서 주가가 6만원대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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