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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장은 선거운동 전략에 대해 “지금부터 임기 1년 남짓 동안 서울이나 부산 또는 다른 지역이 뭘 해야 할 것인가, 이걸 시민들께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상황에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또 서민들의 고통을 빨리 완화해서 우리가 경제적 위축 상태를 벗어나야 한다. 이런 것이 당연히 중요한 것이라면 우리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가장 적임자 일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 1년 짧은 기간 동안 싸움만 하다 말 것인가 시민들이 충분히 판단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며 “일을 해도 모자란 그 시간에 더구나 지자체장이 정부와 싸우겠다고 하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시민을 위한 전략은 아니라고 생각된다”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높은 지지율에 대해선 “민심이 몹시 출렁이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임 전 실장은 23일 페이스북에 “박원순은 내가 아는 가장 청렴한 공직자였다”며 “딱딱한 행정에 사람의 온기와 숨결을 채우려 무던히 애쓰던 그의 열정까지 매장되지는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