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5월 2주차 정례조사 결과 윤 전 총장은 33.0%로 지난 주 대비 1.2%포인트, 이 지사는 26.5%로 4.2%포인트 상승했다. 이 전 대표는 9.2%로 2.6%포인트 떨어졌다. 이어 무소속 홍준표 의원(5.4%), 오세훈 서울시장(3.9%), 정세균 전 국무총리(3.6%) 순으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의 경우 △60세 이상(44.5%) △대전·세종·충청(46.1%) 및 대구·경북(42.8%) △보수 성향층(50.1%) △국민의힘 지지층(69.4%)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지난 주와 비교해 △30대(24.5%→30.6%, 6.1%포인트↑) △대전·세종·충청(36.6%→46.1%, 9.5%포인트↑) △대구·경북(34.5%→42.8%, 8.3%포인트↑)에서 상승했다.
한편 최근 10주간 응답자가 답한 자신의 정치성향에서 `중도`가 늘고 `진보`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지난 10주 동안 기간 내 평균은 보수성향층 31.4%, 중도성향층 32.5%, 진보성향층 27.9%이다. 최근 2주 사이 중도성향층이 평균 이상으로 증가했다.
TBS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지난 14~15일 이틀 간 실시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6.9%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사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