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60세 이상(51.6%) △대구·경북(52.0%) △보수성향층(62.5%)에서 높았다. 특히 △60세 이상(42.3%→51.6%, 9.3%포인트↑) 및 30대(31.7%→40.9%, 9.2%포인트↑) △부산·울산·경남(40.5%→47.9%, 7.4%포인트↑) △보수성향층(53.3%→62.5%, 9.2%포인트↑)에서 크게 오르면서 상승세를 견인했다.
더불어민주당은 △40대(41.0%) △광주·전라(37.3%) △화이트칼라층(36.8%) △진보성향층(58.2%)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20대(22.0%→28.8%, 6.8%포인트↑)에서 올랐지만, △광주·전라(54.2%→37.3%, 16.9%포인트↓) △자영업층(34.1%→25.7%, 8.4%포인트↓)에서 크게 하락하면서 지난주 대비 2.3%포인트 내려갔다.
한편 민주당이 포털사이트의 뉴스 편집권을 폐지하고 이용자가 언론 매체를 선택해 구독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응답자 42.6%가 `찬성한다`, 42.1%는 `반대한다`고 응답해 찬반 의견이 팽팽했다.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6.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