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니크, 현대차-구글ㆍ테슬라 핵심인력 '자율주행 수소차' 승부 ↑

  • 등록 2018-01-05 오전 9:43:39

    수정 2018-01-05 오전 9:43:39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유니크(011320)가 강세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구글과 테슬라 등에서 자율주행차 개발을 주도하던 연구원이 설립한 스타트업 ‘오로라’와 기술동맹을 맺고 3년 내 완전 자율주행 수준의 양산차를 내놓기로 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 대상차로 평창올림픽에서 공개할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선정했다.

5일 오전 9시40분 유니크는 전날보다 11.23% 오른 7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오는 8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8 CES’ 현대차 미디어 행사에서 연구개발총괄 담당 양웅철 현대차 부회장과 오로라의 크리스 엄슨 최고경영자(CEO)가 함께 ‘현대차그룹ㆍ오로라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사실상 3년 내로 완전 자율주행차 양산단계에 이를 것으로 기대했다. 오로라는 구글의 자율주행 기술 총책임자였던 크리스 엄슨과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총괄 스털링 앤더슨, 우버의 인식기술개발 담당 드류 배그넬 등 자율주행 기술 연구자가 지난 2016년 설립했다.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 시스템을 수소전기차에 접목해 미래 친환경시장을 주도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수소차는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장거리 주행 등의 장점이 있어 자율주행차로 적합하다. 레벨4 수준의 기술을 탑재한 현대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는 평창올림픽부터 국내 고속도로와 시내 도로에서 시운전에 나선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