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6]인텔, 초소형 컴퓨터 ‘컴퓨트 스틱’ 공개

  • 등록 2016-01-09 오후 4:36:51

    수정 2016-01-09 오후 4:36:51

[라스베이거스(미국)=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인텔이 7일(현지시간) CES 2016이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새로운 컴퓨트 스틱(Compute Stick) 모델을 공개했다.

인텔 컴퓨트 스틱은 아주 작은 사이즈의 디바이스로 HDMI TV나 디스플레이에 연결하면 손쉽게 완전한 데스크톱 컴퓨터로 전환이 된다.

이번에 공개한 컴퓨트 스틱에는 인텔의 6세대 프로세서 스카이레이크를 기반으로 한 코어 m3와 m5가 탑재됐다. 기존 아톰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1세대 컴퓨트 스틱에서 기본적인 작업만 가능했던 것에 비해 2세대 컴퓨트 스틱은 스카이레이크를 기반으로 해 보다 다양한 멀티미디어 작업이 가능할 전망이다.

컴퓨트 스틱은 m3-6Y30 프로세서 모델의 경우 최대 2.2기가헤르쯔(㎓)로 작동하며 m5-6y57 vPro 프로세서 모델은 최대 2.8㎓로 작동한다. 두 모델 다 4기가바이트(GB)의 LPDDR3 메모리와 64GB의 저장 공간이 적용됐다.

두 모델 모두 2월에 출시되며 가격은 m3 프로세서에 윈도 10 탑재 모델이 399달러, M5 프로세서에 운영 체제가 설치되지 않은 모델은 499달러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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