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엘엠에스, 3Q 연간 최대 매출 전망에 강세

  • 등록 2019-08-19 오전 9:06:18

    수정 2019-08-19 오전 9:06:18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엘엠에스(073110)가 카메라 모듈용 핵심 소재를 발판 삼아 3분기 연간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장 초반 강세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엘엠에스 주가는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42%(1300원) 오른 2만원에 거래 중이다.

엘엠에스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5.1% 증가한 425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47.8% 늘어난 150억원을 기록하며 하나금융투자의 전망치(매출액 378억원·영업익 87억원)를 크게 웃돌았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엘엠에스는 카메라 모듈용 핵심 소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으며 주요 고객사로부터 최종 신뢰성 검증을 완료해 하반기에 공급을 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과 일본 간 무역 갈등이 지속되며 국내 기업들의 핵심 소재 국산화 움직임이 탄력받는 상황에서 엘엠에스의 소재 공급은 추가적인 매출 성장을 만들어 낼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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