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티머니는 모빌리티 앱 ‘티머니고(TmoneyGO)’의 사용자 환경(UI)·경험(UX) 등을 변경하는 앱 업데이트와 신규 서비스 출시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 (사진=티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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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고속 페리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 티머니GO는 서비스 영역을 △여행상품 △숙박 △물류로 대폭 확장한다. 먼저 ‘여행상품’서비스는 도시·농촌 투어부터 당일 및 숙박 여행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숙박 예약’ 서비스는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와 제휴를 통해 국내·외 숙박 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류 서비스’는 이커머스 물류 플랫폼 전문 기업 굿스플로(goodsflow)를 통해 택배, 퀵, 화물 등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티머니GO는 고속 페리 예약 서비스를 통해 하늘·땅·바다를 모두 아우르는 전국 광역 통합교통서비스(MaaS)에 이어, 모빌리티와 연계한 여행·숙박·물류 서비스의 다양한 혜택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티머니GO 고속·시외버스 서비스와 여행 및 숙박 서비스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농촌 투어패스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머니GO는 이번 앱 업데이트 및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티머니GO를 통해 숙박 서비스 예약하면, 이용할 때마다 3%를 GO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또 여름 휴가철 고속버스 첫 예매 결제 시 1500원 정액 할인쿠폰 자동 제공, 이달 31일까지 SRT 예약 결제 시 5%를 GO마일리지로 적립, 국내선 항공권 예매 시 발권 대행료를 면제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조동욱 티머니 모빌리티사업부장 전무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티머니GO 앱 업데이트와 신규 서비스 출시를 진행했다”며 “티머니GO의 여행상품, 숙박, 물류 서비스로 이전에 없던 혁신적인 모빌리티 결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