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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는 0.3%포인트 떨어진 22.8%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8.4%,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4.1%로 각각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선출마를 선언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3.9%로 5위에 랭크됐다. 출마설이 나돌고 있는 최재형 감사원장은 3.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조사(1.5%) 대비 대폭 상향된 수치다.
리얼미터는 “이른바 ‘윤석열 X파일’ 언론 보도 후 실시한 첫 여론조사”라며 “X파일을 둘러싼 논란이 윤 전 총장 지지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