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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작 공모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됐다. 한국후지필름BI는 △책자 인쇄물(일반서적, 잡지) △상업 인쇄물(스티커, 카탈로그) △포장 패키지(식품·화장품 포장지) △특수 인쇄물(라벨, 금속) △특별 분야(타이포그래피, 캐릭터) 등 5개 분야에서 접수받았다. 이후 인쇄·디자인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18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후지필름 대표상 수상자에게는 ‘이노베이션 프린트 어워즈(IPA)’ 출품 자격이 주어진다. 해당 어워드는 후지필름BI에서 주최하는 국제 인쇄 어워드로, 수상 시 일본후지필름BI 전시는 물론 세계적인 인쇄 박람회 ‘드루파’에서 출품작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상식은 지난 25일 ‘2024년 고양 인쇄인의 날’ 행사와 함께 열렸으며, 수상작은 고양 인쇄문화허브센터 홍보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레보리아 프레스 PC1120’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이미지 분석 기술 ‘SVIE’가 적용돼 한층 선명하고 생동감 넘치는 결과물을 보장한다. 또한 이미지의 밝기, 선명도, 텍스쳐, 역광, 피부 톤, 하늘 색 등을 자동으로 조정해 최적의 출력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기본 CMYK 컬러와 더불어 골드, 실버, 클리어, 화이트, 핑크, 커스텀 레드, TX 총 7가지의 특수 토너 중 2색을 추가할 수 있는 ‘원패스 6컬러 프린트 엔진’을 탑재해 풍부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