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비디아·AMD 훈풍에 반도체주↑…삼성전자 '상승' 출발

  • 등록 2024-01-17 오전 9:07:17

    수정 2024-01-17 오전 9:07:17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대형 반도체주인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가 17일 장 초반 강세로 출발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와 AMD 등 반도체주가 급등세를 보인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500원(0.69%) 오른 7만31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는 같은 시간 2100원(1.59%) 상승해 134200원을 가리키고 있다.

한미반도체(042700)도 같은 시간 1.71% 상승하고 있으며 이수페타시스(007660)도 1.81% 강세다.

엔비디아는 간밤 3.06% 오른 563.8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999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갔다. 여전히 시장에서 AI에 대한 기대감이 강력한 것을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미국 금융투자회사 키뱅크 캐피털 마켓은 엔비디아는 650달러에서 740달러,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목표주가도 100달러에서 115달러로 올렸다.

또 이날 월가는 AMD에 주목하기도 했다. 영국계 대형은행인 바클레이즈의 애널리스트 톰 오말리는 AMD가 올해 AI 반도체 매출이 4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며 AMD의 목표주가를 120달러에서 200달러로 상향조정하며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AMD의 최고급 서버용 머신러닝칩인 MI300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AMD는 이날 오후 3시(미 동부시간) 현재 전거래일 대비 8.31% 오른 158.8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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