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곡물株, 우크라 남부 등 곡물시설 공습 소식에 강세

  • 등록 2023-10-13 오전 9:26:16

    수정 2023-10-13 오전 9:26:16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지역의 곡물창고를 공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곡물 관련주들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9분 현재 한일사료(005860)는 전 거래일 대비 14.38% 오른 5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팜스토리(027710)는 13.10% 오름세고, 누보(332290)도 9.53%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국내 증시의 곡물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인 배경에는 우크라이나의 곡물창고가 러시아군에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최대 곡창지대 중 하나로 대표적인 밀 생산지이다.

우크라이나군 남부사령부는 이날 오데사 항구와 주변 곡물창고에도 러시아군이 공격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일부 곡물이 손상됐다고 알렸지만, 구체적인 피해 현황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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