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오는 3월 4일까지 발명교육 접근성이 낮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은 전문강사가 현장에 직접 방문해 체험형 발명교육을 제공하며, 도서·벽지 및 농·어촌 학교,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등에서 기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기관으로 선정되면 세부 일정, 교육내용 등을 협의한 후 교과 연계형, 방과 후 교육형, 발명캠프형 등 맞춤형 교육 과정을 올해 4~11월 운영하게 된다. 평상시 접하기 어려운 체험·실습형 발명교육을 위주로 나만의 LED 아크릴램프 및 네온사인 만들기, 소형공작기계를 이용해 발명하기, 코딩 기초 및 피지컬 컴퓨팅 체험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