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미래산업, 中반도체 국산화 수혜 부각…5%↑

  • 등록 2023-09-21 오전 9:35:52

    수정 2023-09-21 오전 9:35:52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미래산업(025560)이 YMTC 장비 국산화 성공에 우수협력사로 주목받으며 장초반 강세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1분 현재 미래산업은 전거래일 대비 5.06%(200원) 오른 4150원에 거래 중이다.

중국 최대 메모리반도체 업체인 양츠메모리테크놀로지(YMTC, 중국명 창장메모리)가 반도체장비 국산화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래산업의 주가도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미래산업은 YMTC에 반도체장비를 공급해왔다.

YMTC는 메모리 전문 종합 반도체 제조사로 2016년에 창업되었고 본사는 우한에 있다. 플래시 메모리 칩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연초 정부의 70억 달러(약 9조3000억원) 보조금을 받아 반도체 장비 국산화에 매진해왔다. 그동안 미국의 제재로 반도체 장비 수입이 막힌 상태에서 사업부진을 겪는 와중에 YMTC는 이번 장비 자립화에 사실상 성공하며 향후 본격적인 생산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미래산업은 2017년부터 YMTC와 계약을 맺고 ‘테스트핸들러(Test Handler)’ 장비를 공급해 온 반도체장비 전문 제조기업이다. 테스트핸들러 장비는 모든 공정을 마친 반도체의 성능이나 불량 등을 검사하기 위해 테스터와 연결해 반도체 소자를 검사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등급별로 분류한다.

미래산업은 2022년 양쯔메모리테크놀러지 ‘특별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상은 YMTC 혁신성장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우수협력사에 주어지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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