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출석, 추가경정예산안 등 현안 관련 질의가 있을 예정인 만큼 시장의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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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은 이날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3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반면 12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는 58.5를 기록하며 38개월래 최고치를 보였다. 50을 초과하면 경기 확장, 미만이면 경기 위축이다.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과 국내 재료를 주시하며 약보합 출발이 예상된다.
장 중에는 오전 국채선물 원월물 거래 개시와 오후 기재위 현안질의가 대기 중이다. 특히나 현안질의서 추경에 대한 발언이 예상되는 만큼 경계감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거래일 국내 시장 구간별 스프레드(금리차)는 일제히 차별화됐다. 스프레드는 주요 국고채 연물의 상대적인 금리 흐름을 비교할 수 있는 지표로 전일 10년물과 30년물 등 장기물 금리가 급등하며 움직임을 주도했다.
채권 대차잔고는 9거래일 만에 감소 전환했으나 감소세는 평일 대비 적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채권 대차잔고는 전거래일 대비 232억원 줄어든 131조 3621억원으로 집계됐다.
잔존만기 26년 국고채의 대차가 2387억원 감소하며 가장 많이 줄었고, 잔존만기 18년 국고채 대차가 2263억원 증가하며 가장 많이 늘었다.
한편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10시30분에는 미국 11월 소매판매 등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