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화 한 교육시민단체 민주주의학교 상임대표인 송주명
(사진) 한신대 교수가 자신의 저서 ‘대전환시대 공교육대혁명’을 내고 다음달 1일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대전환시대 공교육대혁명’에 대해 송 교수는 “세계가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융합해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시대에 이제는 개별학교의 담장을 뛰어넘어 학교와 학교가 연결되고 학교와 지역이 협치·융합하는 새로운 교육대전환, 공교육대혁명의 해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책은 △대전환의 시대 △위기의 한국교육 △교육 그 이상의 새로운 학교 △지역협치 자치분권 교육공동체 4장으로 구성했으며 경기도교육감을 지낸 김상곤 전 교육부장관과 남기정 서울대 교수, 김일규 교수노조위원장(강원대 교수)이 추천사를 썼다.
‘대전환시대 공교육대혁명’을 쓴 송주명 교수는 전남 해남 출신으로 목포고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한신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김상곤 경기교육감 재임 당시 혁신학교추진위원장과 창의지성교육추진단장, 화성시 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