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아트 플랫폼 하입앤(hypeN)은 화성시문화재단과 파트너십을 통해 ‘2024 아트상품(굿즈) 제작 및 유통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 예술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24 아트상품(굿즈) 제작 및 유통 지원사업’은 예술인의 IP를 기반으로 아트상품을 제작·지원하여 지역 예술가들의 활동범위를 확장하고 예술가(단체) 공모 접수를 받고 있다.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널리 알리고 부가적인 수입을 창출하여 경제적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사업 공모는 오는 7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순수미술, 디자인, 일러스트, 그래피티 등의 시각예술 분야에서 최대 8명(팀) 지역 예술가를 모집한다. △(지역생활권) 관내 소재 직장인, 대학생 및 졸업생 △(지역거주자) 관내 거주 예술인, 예술단체, 예술기획사 △(기타) 관내 출생 예술인 등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종 결과는 8월 14일 재단 홈페이지 및 하입앤 App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원화 판매 및 아트상품 기획·제작·판매의 기회를 제공하며, 아트상품 기획·개발·샘플 제작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작가와 작품을 알리고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행사 지원을 통해 직접적인 홍보와 판매를 촉진할 예정이다.
한편 하입앤(hypeN)은 미술품 경매 기업 서울옥션이 카카오 계열의 그립컴퍼니, 관계사인 서울옥션블루가 합작법인으로 설립한 아트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