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폴라리스오피스(041020)가 3분기 역대 최대 매출 실현 소식에 장초반 강세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폴라리스오피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61%(490원) 오른 511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폴라리스오피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9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28%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3억원, 당기순이익은 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798%, 1683% 증가했다. 별도기준 3분기 매출액은 64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 신성장동력인 AI(인공지능) 오피스 신규 출시 및 협업플랫폼 사업부문의 영업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으나, 신규 서비스 마케팅 비용 증가 및 외연 확대에 따른 상품 매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새로 출시한 AI 요금제 고객 확보 및 마케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가입자당 평균수익(ARPU) 상승은 곧 수익성 증대로 이어지는 만큼 기존 가입자의 AI 요금제 전환 및 가입 구독자 증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피스 솔루션은 페이퍼리스 스마트오피스 구축 관련 B2B 및 B2G 수요 증가로 매출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협업 플랫폼 사업부의 경우, 내부통제강화 관련 IT서비스관리(ITSM)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어 이에 대한 상품 매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